2025년 에너지바우처 신청, 누가 얼마 받을 수 있나요?

2025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이 6월 9일부터 시작됩니다.
취약계층에게 냉방비·난방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최대 70만 원까지 혜택이 주어집니다.
신청 대상, 금액, 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리니 꼭 챙겨보세요.

 

목차

• 1) 에너지바우처란? 어떤 제도인가요?
• 2) 2025년 신청 대상 및 지원 금액은?
• 3) 신청 방법 및 기간, 꼭 알아야 할 사항

1) 에너지바우처란? 어떤 제도인가요?

에너지바우처는 정부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또는 냉방비를 일정 금액까지 지원해주는 복지 제도입니다.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LPG 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연료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며, 실물 카드 없이 자동 차감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등 난방과 냉방에 민감한 인구를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제도입니다.
에너지비용 부담이 급증하는 여름철, 겨울철에 맞춰 이중 지원되며, 계절에 따라 사용 가능 항목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전 안내를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예산에 따라 개편되고 운영됩니다.

→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바우처 제도 소개 바로가기

2) 2025년 신청 대상 및 지원 금액은?

2025 에너지바우처 지원 구조 요약

 

2025년 에너지바우처는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바우처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여름철 냉방 지원과 겨울철 난방 지원으로 나뉘어 제공됩니다.

신청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 및 희귀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

지원 금액 (2025년 기준):

가구원 수	지원 금액
1인 가구	295,200원
2인 가구	422,100원
3인 가구	569,400원
4인 이상 가구	701,300원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바우처는 에너지 사용 요금에서 자동 차감되므로 사용이 매우 간편합니다.
특히 1인 고령가구의 경우 고효율 전기제품 사용으로도 절약이 가능하므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신청 방법 및 기간, 꼭 알아야 할 사항

신청은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첫째,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둘째, 복지로 홈페이지 (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 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공동금융인증서가 필요하므로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청 과정에서 세대구성원 정보, 실제 거주지, 에너지 사용 형태 확인 등의 절차가 함께 이뤄집니다.
신청자격은 자동으로 확인되며, 제출 서류는 간소화되어 신속한 접수가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신청만 해두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름 전기요금이 상승하기 전 미리 신청해 놓는 것이 유리하며, 바우처 잔액은 사용 기간 내 모두 소진해야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에너지바우처, 지금 꼭 챙기세요

에너지바우처는 신청 기간이 지나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하셔야 합니다.
신청 대상 여부를 몰라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주변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제도를 공유해 주세요.
바우처 한 장이 올여름과 겨울의 에너지 걱정을 덜어주는 큰 힘이 됩니다.

참고 키워드: 에너지바우처 2025, 저소득층 난방지원금, 겨울 복지제도